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직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0-2로 패하며 연승 흐름이 끊겼지만, 이전까지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4연승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정에서는 부상 변수가 크게 작용하고 있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원에서는 에릭센과 콜리어가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공격진은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알로, 호일룬 조합이 예상됩니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원 조율 능력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핵심 수비수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루크 쇼,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수비진의 불안정이 우려됩니다. 조니 에반스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수비진의 약점은 레스터 시티의 공격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새롭게 영입한 패트릭 도르구와 아이든 헤이븐의 데뷔 가능성이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공격에서는 호일룬이 직전 경기에서 침묵했지만, 유로파리그를 포함한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결정력은 안정적입니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직전 에버턴전에서 0-4로 대패하면서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 기대와 달리 강등권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핵심 미드필더인 윌프레드 은디디의 결장 가능성이 크고, 백업 수비수 페레이라와 주력 윙어 파타우도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수비진이 이미 불안한 상황에서 추가 이탈은 더욱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공격진도 최근 9경기에서 단 3골만 기록하며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으며, 제이미 바디가 여전히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으나, 과거와 같은 결정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측면에서 마비디디와 엘 칸누스의 돌파력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들의 활약만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스터 시티는 수비 불안과 공격진의 부진이 겹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수비진의 부상자가 많아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그러나 최근 공격진의 결정력과 홈 이점을 고려할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다득점보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한 골 차 승부가 예상됩니다.

배팅 추천으로는 일반 승무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핸디캡 -1.0에서 무승부, 핸디캡 -2.0에서는 레스터 시티 승, 핸디캡 -3.5에서도 레스터 시티 승을 제안합니다. 언더오버 3.5의 경우 언더를 추천합니다. 두 팀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가 유력하지만, 레스터 시티가 반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경기를 주의 깊게 지켜보며 배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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